지난주에 우리집 공주님 뮤베이비 덕에 이쁜 상차리고 백일 잘 치뤘어요~
시댁이 서울이라서 물건을 받아서 차에싣고 서울까지 왔다갔다~
그래도 사장님께서 꼼꼼하게 박스하나에 챙겨주셔서 물건도 저희들도 무사했답니다.
물건이 너무 정갈하게 포장되어있어서 사용후에 똑같이 정리할수 있을까 살짝 걱정~^^;;
대전이라서 그런지 직접 배달해주셨어요~
택배가 왓다갔다하면 더 번거러울수도 있었는데 전 오히려 더 좋았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세팅완료했어요~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깨끗하고 푸짐했어요~
저기 범보의자에 딸내미 앉힐생각에 마음이 들뜨더라구요~
그리고 이것저것 서비스로 넉넉히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기 액자에 들어있는 사진인화도, 아기등록증, 명주실, 떡에꽂은 이니셜 픽 등등
다 서비스^^
다른업체는 아기에게 입힐옷 대여도 추가로 금액을 받더라구여. 저 범보의자도
(안그런곳도 있겠지만^^)
아기의상은 랜덤 발송이라서 복불복이긴해요~
처음에 분홍 드레스가 왔을때 드레스였음 좋겠다 싶었는데
상을 차리고 애기 옷을 입히고 나니 분홍드레스가 온게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의상에 헤어밴드도 무료대여,그리고 저 이쁜 꼬깔모자와 천사날개도 모두모두 포함이네요~
고루고루 돌려가면서 이쁜 사진 많이 찍었어요~
다른 맘들도 그렇듯 저도 첫째아이라 모든지 해주고 싶은데, 아이보느랴 시간도 없고
몸도 피곤하고 그냥 떡만해서 돌려먹고 말까 하는 생각이 앞섰는데.
상차려놓고 애기 앉혀놓고 하니, 안했으면 정말 후회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애긴 하루하루 커가니 그 순간을 남기지 않으면 정말 아까운거 같아요
엄마표 상차림도 의미있겠지만, 엄마몸도 편하고 애기도 이쁜 상에서 대접받고 일석이조 같아요.
잘모르는 초보맘 때문에 제가 사장님 귀찮게 해드렸는데, 싫은 내색하나없이 카톡으로 언제든
상의해주시고, 의견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언니도 애기보느라 바쁘실텐데 말이죠)
앞으로 주위에 많이 소개하고 적극적극 왕왕왕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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